고용노동부 주최, 5개 산하기관 주관·후원… 7월 21일까지 접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와 관심 촉구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5개 산하기관과 함께 ‘제3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 제3회를 맞는 공모전은 ▲장애인고용 등 고용노동 분야 공공데이터 활용 확산 ▲창업 기업 발굴·육성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우수사례 발굴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28일~오는 7월 21일까지 대학생, 예비 창업자, 기업 등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4인 이내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대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분야별 6점씩 총 12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총 상금은 1,650만 원이다.

고용노동부와 산하기관은 최종 선정된 12점의 수상작에 대해 아이디어 실현 등을 위해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적극 지원하고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공단은 전년도 주관기관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던 것에 이어 올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창업기업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공모전 행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장애인 구인정보, 장애인 취업정보, 장애인 표준사업장 현황, 지역별 장애인 고용현황 등 장애인고용 관련 공공데이터 95건을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개방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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