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 탤런트 변정수 씨가 그 간의 자원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7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2005한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영부인 권양숙 여사,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 황영기 우리은행장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사회복지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변정수씨는 2003년 굿네이버스의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줄곧 다양한 활동을 펼쳐 연예인들에게 모범이 돼왔다.
 
변 씨는 2003년 굿네이버스 협력시설인 중증장애시설 세하의 집에서 목욕ㆍ배식ㆍ운동회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남편과 굿네이버스 방글라데시 지부를 방문, 봉사를 펼치고 그 지역 빈민 아동과 1:1 결연을 맺어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아프리카 지역의 아동을 돕기 위해 케냐 지부를 통해 케냐 아동 2명과 결연을 맺고  북한 룡천 참사 시 룡천 어린이 돕기에 기금 1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변정수 씨는 자원봉사활동 이외에도 자신의 이름으로 런칭한 브랜드 엘라호야의 매출 1% 를 후원 약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편 이번 변씨의 수상은 지난해 친선대사 최수종씨에 이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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