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서 2회를 맞는 시화전은 “행복한 만남”을 테마로 진행되며 삶의 과정에서 갑자기 맞이한 장애현실에서 시를 통해 다시 노래할 수 있는 희망적인 만남과 우리 사회에서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더불어 사는 만남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시화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행복한 글쓰기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시를 일산미술인회 회원들이 화폭에 정성스럽게 담아 완성된 작품 18점이 전시되며, 작품판매를 통해 고양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 지원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어서 더욱 훈훈한 행사가 될 예정입니다. 또한 부대행사로 시화로 제작된 엽서에 시민들의 아름다운 사연을 소중한 사람에게 보낼 수 있는 엽서 보내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여서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