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제1회 시화전사진입니다.  ⓒ2006 welfarenews
▲ 사진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제1회 시화전사진입니다. ⓒ2006 welfarenews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영대)에서는 중도(후천적)장애인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중인 문예창작 동아리 ‘행복한 글쓰기’모임의 두 번째 시화전-행복한 만남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10월 21일 오후 5시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정글아트북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행복한 글쓰기 회원들의 아름다운 시와 일산미술인회(회장 허영)의 회원들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올해로서 2회를 맞는 시화전은 “행복한 만남”을 테마로 진행되며 삶의 과정에서 갑자기 맞이한 장애현실에서 시를 통해 다시 노래할 수 있는 희망적인 만남과 우리 사회에서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더불어 사는 만남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시화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행복한 글쓰기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시를 일산미술인회 회원들이 화폭에 정성스럽게 담아 완성된 작품 18점이 전시되며, 작품판매를 통해 고양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 지원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어서 더욱 훈훈한 행사가 될 예정입니다. 또한 부대행사로 시화로 제작된 엽서에 시민들의 아름다운 사연을 소중한 사람에게 보낼 수 있는 엽서 보내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여서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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