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익히기'를 듣고있는 국제결혼 이민자들. 사진제공/의정부정보도서관 ⓒ2007 welfarenews
▲ '우리말 익히기'를 듣고있는 국제결혼 이민자들. 사진제공/의정부정보도서관 ⓒ2007 welfarenews

의정부시 정보도서관이 올해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결혼 이민자를 위해 ‘우리글 익히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회화 및 한글 쓰기의 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강좌는 국제결혼 이민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12주 동안 운영된다.

이민자들이 배우는 본 프로그램의 교재는 여성가족부에서 특별히 국제결혼 이민자들을 위해 만든 한국어 교재다.
또한 열의를 가지고 배우는 이민자들에게 좋은 수업내용으로 다가가기 위해 강사도 엄선하여 채용했다.

정보도서관 측은 앞으로도 관내 거주하는 이민자들을 위해 우리글 익히기는 물론 우리 역사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정보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net)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정보도서관(031-828-48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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