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맞춤훈련생 입학식 ⓒ2007 welfarenews
▲ 삼성전자 맞춤훈련생 입학식 ⓒ2007 welfarenews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센터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즈음하여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삼성전자(주) 협약에 따른 장애인 삼성전자 맞춤훈련생의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박은수), 부산지방노동청장 그리고 지역사회 고용 및 장애인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맞춤훈련생 60여명과 센터 직업훈련생 1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한 학생들은 한국장애인촉진공단이 올해 3월부터 삼성전자 맞춤훈련과정 훈련생 모집에 나서 1,2 차에 걸친 선발전형을 통과한 144명이다.
학생들은 각 지역에 있는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직업능력 개발센터에서 6개월간 정보처리 전기전자 분야의 전문훈련을 받는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삼성전자 정규직원으로 채용 된다.

2005년6월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한 삼성전자는 맞춤훈련을 통해 총 120명의 장애인 직원을 채용했다. 채용된 장애인들은 빠른 업무능력과 낮은 이직률을 보여 삼성전자는 앞으로 채용규모를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장애인 채용은 ‘장애인들은 우수인력이 없다’는 기업체의 편견을 해소하고 맞춤식 인재채용 이라는 장애인 채용의 우수사례로 많은 기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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