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 주최로 열리는 ‘너! 나의 시선?’은 15일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용산전쟁기념관에서 15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총64점의 작품은 시각장애인들이 보고 싶어 하는 세상, 발당장애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을 보여준다.
또한 브로딘/엠플렌 엔터테인먼트 소속 43명의 연기자들은 세상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 그들이 보고 싶어 하는 세상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시각장애인들의 소망을 담아내기 위해 시각장애인들이 보고 싶어 하는 산과 바다를 다니며 사진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오픈행사에는 발달장애청소년 관악단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와 군악대가 함께하는 축하공연과 발달장애청소년 디지털카메라동아리 단원들과 연기자들이 함께하는 사진촬영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앞으로도 ‘너! 나의 시선?’ 같은 다양한 전시회가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을 이해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