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사장 황태선)는 지난 20일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인 ‘500원의 희망선물 35․36호’로 제주지역 장애인가정 2곳의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35호로 선정된 김미선씨는 중증소아마비 장애를 앓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인 친정어머니와 정신지체장애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또 36호 박현규씨는 부부 모두 소아마비 장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거환경개선 내용은 김미선씨 가정에는 대문에서부터 집안으로 들어가는 마당에 경사로 설치 등 시설을 개선했고, 박현규씨 가정은 세면장과 화장실 확장 등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리모델링했다.

한편 2005년 6월에 시작한 삼성화재 RC들의 사회봉사 활동 ‘500원의 희망선물’은 현재 2만1000명이 동참하고 있으며, 모금한 기부금은 약 5억9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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