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린 예선전 모습 사진제공/ 사랑의 복지관 ⓒ2007 welfarenews
▲ 지난 22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린 예선전 모습 사진제공/ 사랑의 복지관 ⓒ2007 welfarenews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활동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제2회 전국 장애인 풍물경연대회’가 오는 5일 오후1시 서울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울에서 경상북도 남해시까지 학교를 비롯한 총24개의 기관이 지난 6월 22일 치열한 예선전을 치렀다. 구성도, 협동성, 완성도, 무대매너를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가 이루어졌다.
구리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임마누엘재활원, 남양주시방과후프로그램팀, 사회복지법인 한마음 한뜻마을, 예림원, 성남공고, 혜성원, 홀트학교, 광주영광원이 본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각 팀 10분 동안 자유공연으로 진행된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각 1팀씩 선발되며 대상 8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인기상 10만원이 주어진다.

행사를 주최한 사랑의 복지관 사회재활팀은 “열정적이고 진지하게 예선전을 치루는 장애인들을 볼 때 나도 모르게 희열을 느꼈다”며 “장애인은 대회 참여를 통해 자아성취감을 갖고, 비장애인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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