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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http://www.kisdi.re.kr)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시행한 제2회 웹 접근성 평가에서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란, 웹 사이트 방문자들이 신체적 불편이나 인터넷 지식 부족 등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웹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높인 우수 사이트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는 표준지침을 준수한 사이트를 대상으로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해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제도며, 지난해 상반기부터 제도를 시행한 이후 현재 7개 사이트만이 이를 획득했다.

KISDI 웹 사이트는 지난해 9월부터 사전심사, 전문가심사 및 사용자심사 등 다양한 항복에 걸쳐 약 4개월간 실시한 각종 심사를 모두 통과해 500여개 정부기관 홈페이지 중에서 8번째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KISDI는 지난해 3월 홈페이지 개편 후, 연구과제 제안, 전문가 등록, 뉴스보기 등을 신설하는 한편 내부공익을 위한 온라인 신고센터를 구축하는 등 이용자 입장을 고려한 각종 보완 작업을 거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미지 정보에 대한 대체 텍스트 제공 ▲동영상에 대한 설명자막 제공 ▲키보드를 통한 모든 서비스 이용 보장 ▲글자 배율조정 보장 등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 등이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ISDI 석호익 원장은 “모든 국민이 KISDI의 고객인 만큼 누구나 예외 없이 KISDI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지식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비장애인은 물론 정보의 소외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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