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정옥경 무용단’의 바라춤 공연. 사진제공/ 찾아가는 정옥경 무용단 ⓒ2009 welfarenews
▲ 찾아가는 정옥경 무용단’의 바라춤 공연. 사진제공/ 찾아가는 정옥경 무용단 ⓒ2009 welfarenews

문화예술공연 사각지대를 찾아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정옥경 무용단’의 특별공연이 전국으로 공연대상을 확대한다.

이는 사계절 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다.

지난 11일 부산혜남학교와 부산남구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안동애명요양원과 안동시온재단, 28일 부산동암학교와 부산배화학교, 다음달 8일 김해 경남은혜학교와 의령복지마을, 9일 마산 경남혜림학교와 마산시장애인복지관 등을 찾아간다.

찾아가는 정옥경 무용단은 지난 2003년 경남혜림학교를 시작으로 장애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 등을 찾아가 공연을 선보인지 올해 7년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고춤, 부채춤, 소고춤, 신장무 등 우리나라 고유의 춤사위를 비롯해 힙합, 비보이, 밸리댄스, 마술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마련돼 있다.

찾아가는 정옥경 무용단 정옥경 대표는 “흔히 생색내기식 일회성 공연에서 q서어나 지속적인 관심과 진정성을 갖고 소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공연을 통한 일이긴 하지만 장애인도 사회구성원으로서 비장애인과 동등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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