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대전시 선수단은 19개 종목에 248명의 선수와 84명의 임원 및 보호자 등 총 332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가하게 되며, 전년 대회 대비 1계단 상승을 목표로 종합점수 66,000여점을 따내 종합 1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 임하는 대전시 선수단은 작년의 부진을 덜기 위해 종목별 신인선수 발굴과 함께 지난 7월부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80일간의 강화훈련을 실시하면서 필승의 각오를 다져왔다. 특히, 육상 및 수영 등 기록종목에서는 우수선수 발굴 등으로 전년대비 우수한 성적이 기대되며 축구 등 단체종목에서는 우수선수영입과 대진추첨의 호재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장애인체육회 박순철 사무처장은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굳은 의지와 끈기로 경기에 임하여 6만여 대전시 장애인의 희망과 150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밝혔다.
장애인신문 대전 충남 황 기 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