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오후 1시~7시, 서대문구청 6층 강당에서 진행

▲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오는 30일 서대문구청에서 ‘장애인 일자리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r도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체험 박람회’는 장애인 구직자가 다양한 직종을 탐색하고 직업체험을 통해 전문가들의 직업능력을 엿보며 자신의 직업관 및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피부미용, 네일아트 등 ▲‘여성장애인 직종체험’을 비롯해 수지침, 액세서리제조 등의 ▲‘손재주를 살린 직종체험’, 커피 및 제빵 등의 ▲‘외식업체 직종체험’, 웹디자인 등의 ▲‘IT분야 직종체험’ 등의 4가지 분류로 20여개의 직종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손재주와 정성이 담긴 냅킨아트, 퀼트, 가방 등의 ‘청각장애인 작품 전시회’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부설 피부관리센터 청아한스킨케어 피부관리사의 ‘피부미용시연회’도 함께 진행된다.

일자리 체험을 희망하는 청각장애인을 비롯해 장애유형 및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참관 가능하며, 복지관 전자우편(sdw6699@hanmail.net)과 전화(02-3156-6643/영상 070-7947-0403/담당자: 유상희)를 통하여 문의 및 접수할 수 있다.

본 행사는 2011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기금(장애인복지계정)지원사업 ‘청각장애인의 진로탐색과 전문미용인 양성교육을 통한 취업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편 작년 10월 복지관에서는 청각장애인 구직자와 구인업체와의 만남의 장 ‘2010 청각장애인 취업박람회’을 개최했으며, 20개 업체와 구직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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