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거주 주택 172가구 대상

경상남도는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 172가구를 대상으로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주택 개·보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은 장애인들이 집 안에서도 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음에 따라 매년 주택 개·보수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인 거주 주택의 현관출입구 경사로 설치, 문턱 없애기, 화장실 개조 등 내부시설을 개·보수하여 장애인들의 생활불편을 덜어 주고 있다.

사업대상은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농어촌 거주 장애인 가구로 사업비는 가구당 38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개·보수를 희망하는 장애인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소득수준과 장애정도 등 제반사정을 감안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경남 관계자는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특히 지체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200가구 정도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담당(055-211-5215)에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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