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여성장애인의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증진하고자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지역 재가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멘토링사업을 실시한다.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재가 여성장애인 멘토링 지원사업 ‘희망날개’는 재가 여성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자립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상기시켜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희망날개’ 사업은 여성장애인간의 1:1 멘토링 진행을 원칙으로 장애인동료상담에 기반을 두어 운영된다. 또한 재가 여성장애인의 욕구에 맞춘 정서적 지지, 문화체험, 자립생활 선배와의 만남, 지역사회 자원활용 체험, 봉사활동 등의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장총련은 오는 27일까지 자립생활의 희망날개를 달아 줄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날개’에 참여할 멘토-멘티는 멘토링에 관심 있고, 장애ㆍ여성감수성이 풍부한 서울지역 여성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단체에서의 추천도 가능하다. 멘티는 재가 여성장애인만 신청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장총련 홈페이지에서 소정양식을 내려 받은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장총련은 “본 사업을 통해 멘토 역할의 여성장애인에게는 역량강화의 기회를, 멘티가 될 재가 여성장애인들에게는 욕구 해소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및 책임의식을 고취하여 궁극적인 사회통합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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