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 제7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가 ‘서울의 힘 하나로, 아태의 꿈 세계로’ 라는 표어아래 오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등에서펼쳐집니다.

육상과 수영 , 태권도 등 13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 경기가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23개국에서 참가합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경기장과 경기운영, 숙박시설과 수화통역 등을 점검하며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INT-2012 서울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김정환 집행위원장
지금 아시아태평양 국가 모두가 농아인 스포츠에 대한 많은 침체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아시아 국가들이 스포츠에 대해서 원활하게 교류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12년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가 한국 농아인들의 문화를 아시아에 보여주고 또 한국 농아인 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농아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좋은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12개 종목에 190여명 선수단이 출전, 개최국의 이점을 살려 종합 1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수영과 유도 등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김건오 수영선수
지금 아시아 태평양 농아인 경기대회를 준비 중 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몸 관리 잘해서 좋은 성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대한 농아인 수영 파이팅

아시아태평양 농아인들이 대한민국 서울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영상촬영 신민철·김용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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