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K>>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등으로 종합 12위를 차지했습니다. 당초 목표 순위보다 한 단계 더 올라섰는데요, 자세한 소식 정두리 기자가 전합니다.

육상에서는 전민재 선수가 은메달 2개를 김규대 선수가 동메달 하나를 더했고, 탁구에서는 가장 많은 메달이 쏟아져 금메달 1개와 은메달 동메달 각각 4개씩을 획득했습니다.

우리나라 유일한 구기종목으로 출전했던 골볼 선수단은 1승4패로 아쉽게 예선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고, 사이클과 조정, 휠체어테니스, 휠체어펜싱 선수들은 4년의 기다림과 노력으로 런던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했지만 아쉽게 '노메달'에 그치며 다음대회를 기약했습니다.

INT-선수단장 장춘배
우리 선수들 그간 훈련하느라 한 200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생의 대가는 항상 따르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을 멋지게 빛낸 이름들이 기억납니다. 선수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4년의 기다림과 노력 끝에 오른 꿈의 무대, 우리 선수들은 값진 메달을 획득했고 국민들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선수들이 더 체계적이고 강화된 훈련 속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금의 관심이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영상편집 :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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