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포항에서 다문화가족의 한국어 학습동기를 증진시키고 한국생활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자 '제2회 다문화가족생활 우리말발표대회'가 열렸습니다. 영남방송본부 길미옥 기자입니다.
지난 20일 포항 갤럭시호텔 4층에서 “제2회 다문화가족생활 우리말발표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함께하여 아름다운세상. 다문화가정행복만들기 희망가꾸기란 주제로 한국어 학습동기 고취 및 한국생활의 안정적인 적응을 도모하고 다문화가정을 이해하며 서로화합하기 위한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말하기대회 심사는 원고내용을 중심으로 발표력 및 전달력. 청중반응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베트남. 몽골. 중국 등 본선진출자 14명중 대상에는 베트남출신 웬안다오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모든 가족이 진정한 의미의 삶의 가치와 행복을 느끼며 사랑과 감사하는 가정문화운동으로 승화시켰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 : 복지TV 영남방송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