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복지 분야 예산은 모두 97조1,000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예산안에 따르면, 2013년 복지 분야의 정부 총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4%로 2012년 예산보다 0.1%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예산안에는 기초생활보장 8조8,483억 원, 사회복지 일반 6,838억 원과 함께 발달장애인지원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예산 등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수급자 선정 기준을 완화하고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을 조정해 2만 여 명이 추가 보호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부가급여와 장애인연금을 기존에서 2만 원 올리고,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신청자격을 장애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넓힙니다.

장기요양서비스의 지원 기준 또한 완화하고, 독거노인 대상 돌봄서비스 대상을 늘립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예산 일부를 포괄보조 형태로 전환하는 포괄보조사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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