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는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해 ‘2013 자립생활(IL) 컨퍼런스’를 다음 달 6일~7일 서울여성플라자(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박근혜 정부 출범의 해를 맞아 ‘향후 5년의 장애인복지 정책 제안, 행동하는 자립생활 정책으로!’라는 주제로 자립생활 정책을 제안하는 장으로 진행한다.

1일차인 6일은 자립생활 정책 세부분야를 ▲활동보조서비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주거복지 ▲중증장애인 고용 ▲이동권(보조기구, 교통)의 5개 주제로 나눠 정부와 당사자 진영의 전체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일차인 7일에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비스 △활동보조서비스 지원기관 평가대비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례관리 사업 모델 제안으로 나눠 총 3개 분과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자립생활 정책 발전에 기여한 활동가와 센터에 주어지는 ‘자립생활(IL) 대상과 활동가상’ 표창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훈격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1인당 1만 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신청은 한자연 홈페이지(www.koil.kr)로 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한자연 IL사업단(전화 02-785-7060, 전자우편 kil-2007@hanmai.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은 ‘3월 6일’로, 전국의 자립생활 활동가들의 투쟁과 헌신으로 장애인복지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이 법적으로 마련된 것을 기념해 활동가들의 뜻을 모아 제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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