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도 2개반, 시·군·구 44개반 편성·운영

경기도 무한돌봄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찾기 위해 직접 현장에 찾아간다.

경기도는 현행 무한돌봄센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경기도 남북부 2개반, 시·군·구에 44개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며,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오는 19일 시·군 담당과장과 무한돌봄센터장 회의를 개최할 에정이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저소득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며, 현지 사정에 밝은 통·반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적십자 봉사원 등 무한돌보미와 동행해 위기우려가 있는 가구를 직접 방문, 위기가구 상담과 각종 복지제도 안내 등을 실시한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무한돌봄센터의 사례관리를 통해 민관연계 맞춤형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경기도 김용연 보건복지국장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은 복지현장을 직접 구석구석 찾아가서 보고 듣고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한명이라도 더 찾아, 이웃이 절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무한돌봄은 지금까지 위기에 처한 7만5,000여 가구에 841억 원의 예산지원 및 424억 원의 민간복지자원을 연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