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권활동가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 인권활동가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서부장복)은 오는 19일~6월 25일까지 매주 실시하는 ‘인권활동가 양성교육’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인권활동가 양성교육에는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인권연구소 창, 농아인협회 은평지부, 한국장애인권포럼,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노들야학 등 다양한 인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바라본 인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서부장복의 ‘인권활동가 양성교육’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3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장애인권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인권단체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과정이다. 또한 이 과정을 수료한 인권활동가에게는 인권교육에 강사로서 참여할 수 있는 실습기회가 마련된다.

인권공감마을을 준비하고 있는 이정하 사회복지사는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들이 모여 인권에 대해 토론하고 공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주부와 노인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은 생활공간에서 인권에 대해 공부하고 자신만의 인권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권활동가 교육의 자세한 사항은 서부장복 홈페이지(www.openlif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화통역에 대한 문의는 서부장복 지역사회개발팀(070-7113-5775~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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