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장은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여한지역주민의 모습. ⓒ장은사
▲ 지난해 장은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여한지역주민의 모습. ⓒ장은사
서울 은평구에 있는 15개 장애인복지관련 단체가 함께하는 순수 민간 네트워크 모임인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이하 장은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19일을 장애주간으로 선포하고,은평구 전역에서 관련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은사는 장애인복지를 위한 민간 네트워크 모임으로 장애인복지현장의 당사자 및 종사자, 지역주민이 뜻을 함께 하고 있으며, 현재는 1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오는 15일~19일 은평구 곳곳에서 진행되는 장애주간행사에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인권영화제,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무료영화관람, 캠페인, 장애에 대해 알아가고 경험 할 수 있는 장애공감학교 등이 진행된다.

19일에는 놀이마당, 체험마당, 장기마당 등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마당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장애주간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김겸손 사회복지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장애주간행사는 단순히 장애인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은평구 주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지고,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지면, 은평구는 분명히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장은사 카페(cafe.naver.com/deh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된 문의를 원하는 이는 장은사 사무국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02-374-08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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