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청소년 수련 시설 안전관리 상황 점검 실시

안전행정부 유정복 장관은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 시설 하내 테마파크를 방문해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체험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하내 테마파크는 청소년 수련활동·일반단체 연수·가족단위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시설 중 하나다.

유 장관은 수련 시설에 설치된 하강 레펠, 삼각 그물 등 청소년 체험시설과 숙소를 직접 둘러보고 안전사고 위험 요인·안전 수칙 준수 여부·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상황 등 일일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 장관은 “최근 안전사고들이 기본적인 안전 수칙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철저히 해 달라.”며 “앞으로도 물놀이·야영장·유도선·공사현장 안전사고 등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시행해 나가는 등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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