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 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 개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오늘 ‘제 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오늘 개최된 ‘제 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는 지난 1999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후로 열네 번째를 맞이했음을 의미하는 행사였다.
‘제 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는 1부·2부 진행 순서로 나눠 진행됏으며, 1부에는 복지부 진영 장관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143인을 비롯한 포상대상자 시상식이 거행됐다.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식에는 국민훈장 동백 1인과 국민포장 2인을 비롯한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 14인에 장관 표창 4인이 나섰으며, 시상에는 복지부 진영 장관이 친히 수여했다.
국민훈장 동백에는 사회복지법인 참사랑복지재단 원성춘 대표가 수여 받았으며, 국민포장에는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 김광수 회장(55세)과 남산성 종합사회복지관 김광수 관장이 수여 받았다.
대토령 표창에는 ▲전라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 진용철 사무국장 ▲한국아동복지협회(단체) ▲ 정혜재활원 이홍기 원장 ▲영락보린원 김병삼 원장 ▲영등포노익복지센터 최정화 원장 ▲어린이재단(단체) ▲전북지역본부 최영철 본부장이 수여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탁우상 관장 △서울동작지역자활센터 구종회 관장 △동방사회복지회 방은숙 사무총장 △구립인왕어린이집 이화숙 원장 △강화정신요양원 김종성 생활지도원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박용훈 센터장 △영락경로원(시설)이 수여 받았다.
복지부장관 표창에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김문정 후원개발팀장 ▲어린이사랑의원 유미경 간호사 △혜명양로원 채명석 생활지도원 ▲원광은예의집 신명찬 사무국장이 수여 받았다.
1부 마지막 순서로는 복지부 진영 장관과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21명 등이 ‘국민행복 맞춤복지’라고 새겨진 팻말 끼워 맞추기 퍼포먼스와 함께 꽃가루가 담긴 박이 터지면서 2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잇따른 2부 행사에는 ‘더불어 함께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한 사진 및 이야기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복지부 장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진 및 이야기 공모전 시상에는 사진부문에서 11세 언니와 가부키중후군이 있는 3세 여동생이 리코더를 함께 연주하는 모습을 담은 ‘아름다운 연주’로 공모한 장은숙에게 수여됐으며 , 이야기 부문에서는 양손이 절단돼 1급 장애를 판정받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한 남자의 이야기’로 공모한 강상훈에게 수여됐다.
이밖에 SBS 스타킹에 출연해 고난이도 이탈리아곡 ‘프레기에라’를 불러 화제를 불러 모은 박모세(22세)의 축하공연(You Raise me up)과 44인의 노년층으로 구성된 합창단 공연 등을 선보여 오늘 ‘제 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