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정보원, ‘우린 친구 아이가!’ 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사진제공/ 경남교육연구정보원
▲ 사진제공/ 경남교육연구정보원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2013 전국 UCC 공모전, 우린 친구 아이가!’의 수상작품 15편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8일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의 근절과 예방을 위해 열린 대회로써 지난 7월과 8월 두 달에 걸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극복 방안 ▲배려와 나눔을 통한 진정한 우정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해결책 ▲학교폭력 치유 사례 ▲침묵하는 다수로 인해 더 상처 받는 친구에 대한 배려, 소통 등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모했다.

이에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총 154편의 영상을 공모했고, 방송 전문가와 교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상장 및 시상금 300만 원) △금상 2편(상장 및 시상금 150만 원) △은상 4편(상장 및 시상금 50만 원) △동상 8편(상장 및 시상금 25만 원) 등 총 1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해피 스쿨(진주 배영초등학교 교사 강성희, 진주 평거초등학교 교사 김보라) 팀의 ‘친구가 필요해?’로, 친구들로부터 소외감을 느낀다고 생각하기 전에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서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경남교육정보원은 이번 대회 수상작 15편을 DVD로 제작해 경남 18개 시·군 교육 지원청과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하고 경남교육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해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 학생생활 지도 자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교육정보원 오창호 원장은 “이번 공무전의 수상작이 전국 교육 현장에 널리 보급돼 많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그늘에서 벗어나 진정한 우정의 의미와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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