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겨울맞이를 돕기 위해 강남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오는 29일 국민연금공단 강남신사사옥 앞에서 ‘사랑나눔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공단 직원들과 강남장애인복지관이 기증한 생활용품과 의류, 도서, 잡화는 물론 장애인 아티스트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 작품들도 전시·판매된다.

더불어 장애인 작품 엽서 무료 배부, 응원 메시지 작성, 동영상 상영 등 장애 인식 개선 선전전도 펼쳐질 예정이다.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과 현장에서 기부 받는 물품들은 모두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된다.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사랑나눔 행복나눔 바자회’가 생활 속의 나눔을 실천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바자회를 매년 정례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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