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협, 14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총 30명 시상 예정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는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오는 14일 오전 11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중연회장에서 ‘2013 전국 장애인근로자 문화예술 경연대회 시상식’을 갖는다.

전국 장애인근로자 문화예술 경연대회는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전국 장애인근로자 문화제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6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경연대회는 지적·자폐성장애인과 시각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적·자폐성장애인근로자 미술대회와 전국 시각장애인 근로자 사진 촬영대회로 진행됐다.

지적·자폐성장애인 미술 부문 179점, 시각장애인 사진 부문 174점 등 총 2개 부문에 걸쳐 총 353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금·은·동상 각 1편과 가작 2편, 입선 10편 등 총 30인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미술 부문 금상은 송현승(지적장애 3급) 씨의 ‘가을 길 부르는 소녀’가, 사진 부문 금상은 배경옥(시각장애 1급) 씨의 ‘내 마음에 그려진 창’이 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장고협 홈페이지(www.kesad.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2-754-77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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