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마을과 복지시설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 포항제철소 12월 나눔토요일 봉사활동ⓒ포항제철소
▲ 포항제철소 12월 나눔토요일 봉사활동ⓒ포항제철소

포항제철소가 지난 20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 2,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날 주제를 ‘소외계층 방문하기’로 정하고 포항시내의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 60여 곳을 방문해 목욕봉사, 시설내부 대청소, 김장담그기, 주변정화활동 등,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또 포항시 남구 해도동, 송도동, 구룡포읍 석병2리, 북구 용흥동, 흥해읍 죽천1·2리, 기북면 오덕2리, 청하면 방어리 등 자매마을 40여 곳을 찾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물을 보수하고 동파방지 보온작업, 전기배선 정리작업 등 추위 대비를 도왔다.

포항제철 이정식 소장은 “겨울철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변의 힘든 분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2013년 한 해 동안 매월 평균 4,60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내년 1월에는 '설 맞이 이웃방문'을 활동테마로 자매마을, 경로당,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정비, 환경개선 등 다가오는 설 명절을 준비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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