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소년소년 가장 등 517인에게 사랑의 내복 전달

▲ 포항시 간부공무원들이 사랑의 내복을 전달하고 있다ⓒ포항시청
▲ 포항시 간부공무원들이 사랑의 내복을 전달하고 있다ⓒ포항시청

포항시 박승호 시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매달 봉급의 1%를 모금해 마련한 기금으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내복을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를 통해 온정을 나눴다.

포항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은 올해 6월부터 매월 봉급의 1%를 모금해 조성한 1,200여 만 원의 성금으로 사랑의 내복을 구입해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저소득층 468가구 517인의 가정을 방문해 경상북도공동모금회 명의로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포항시 방청제 자치행정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더욱 소외되고 어려움을 느끼는 저소득 가정에 배려와 온정의 손길로 서로 돕고 살아가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며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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