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59 (금)

노사상생협력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모범 기업 및 노·사 대표에게 주어진다.

윤상원 근로자대표는 장애인사업장 특성에 맞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노사 간 신뢰를 구축하고 노사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대표는 지난 2008년 회사 출범 이래 지금까지 노사 간 자율과 평화적으로 무분규, 무교섭 임금조정 타결에 기여했고 ‘단시간 근로제’를 선도적으로 시행해 중증장애직원의 업무편의와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고충처리 프로세스, 장애인보장구 지원제도 개선 등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향상 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윤상원 대표는 “앞으로도 노사간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더불어 직원들이 즐겁고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 상생협력 모범을 보인 포스코휴먼스 위드플러스부문은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이외에도 올해 5월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