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전국 최고, 다양한 복지시설 확충 등, 성과 빛나

▲ 노인 일자리 사업ⓒ포항시
▲ 노인 일자리 사업ⓒ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2013년 한 해 동안 고령사회의 삶의 질 향상과 기반 구축을 위해 7,7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노인복지 정책과 노인복지 시설확충 등에 주력해 보건복지부장관상,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많은 공적을 인정을 받는 한 해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특히 포항시는 자동차부품조립, 재활용 의류판매사업, 꿈나무도우미 등 민간기업과 연계해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8,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노인들의 소득보전은 물론, 정서적⋅경제적으로 안정적 생활의 바탕이 됐다.

이런 성과로 지난해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10월에는 경북도 평가에서 대상을 비롯한 많은 상을 휩쓸었다.

포항시는 포항시 남구의 뱃머리마을 평생교육관내에 어르신관을 신축하고, 해도노인복지관과 양로시설 두 군데를 내년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등 노인복지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홀몸노인 6,500여명을 대상으로 이웃주민이나 친지, 통․리․반장 등을 ‘안전확인 파트너’를 지정하고 수시로 노인들의 안전관리, 결식여부, 말벗 등을 해드리며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있다.

포항시는 내년에도 노인일자리 1만 개 창출 등 고령사회 대응체계 확립에 기업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범시민적 사회적 운동으로 승화시켜 어르신들의 노후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경로효친사상 앙양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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