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고속도로 요금소를 비롯한 전국 18개 요금소에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요금소 모금활동은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구호를 위해 시작됐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적십자사 임직원과 봉사원들이 자율적인 모금을 유도한다.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는 “추울수록 더욱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 임직원들과 봉사원들이 직접 모금함을 들고 요금소 모금에 나서게 됐다.”며 “적십자 회비를 포함한 국민 여러분의 기부금을 취약계층에 투명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한해 취약계층·다문화가정·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한 헌혈 300만 달성 등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생활밀착형 보건안전사업·남북교류 활성화 등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적십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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