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담을 마친뒤 (왼쪽부터)차흥봉 세계노년학회장, 반기문 UN사무총장, 최성재 서울대 교수(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
▲ 환담을 마친 뒤 (왼쪽부터) 세계노년학회 차흥봉 회장, UN 반기문 사무총장, 서울대학교 최성재 교수(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가 함께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세계노년학회(IAGG: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차흥봉 회장과 UN 반기문 사무총장이 지구촌 고령화 및 전세계 노인문제 해결에 관해 협의했다.

차 회장은 지난 10일~13일까지 개최된 ‘유엔 제52차 사회개발회의’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반 사무총장과 만나 ‘UN노인인권협정 체결’ 등 노인문제 전반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차 회장은 반 사무총장에게 전세계 공통 관심 주제인 노인문제, 특별히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한 UN노인인권협정 체결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구했다.

또한 ▲포스트 새천년개발목표(2015년)에 노인문제 반영 강화 ▲‘2022년 UN 제3차 고령화 총회’의 서울 개최 ▲세계 노인문제 연구 및 관련 산업 개발을 촉진하는 ‘세계에이징센터(WAC)’의 한국 설치 등을 건의했다.

반 총장은 새년천개발목표에서 노인문제 반영 강화 등 노인문제 해결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 뒤 UN차원의 폭넓은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IAGG는 현재 노인문제에 관한 UN특별자문을 맡고 있다. 차 회장은 지난해 6월 임기 4년의 IAGG 회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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