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는 서울시민 복지기준 평가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서울시민 복지기준 추진위원회는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지난 1년간 서울시민 복지기준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서울시민의 사회복지권 보장과 사람중심의 시정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위원회는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등 모두 5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지역사회 밀착형 공공복지시설 확충, 복지정보의 접근성 강화, 시 전체 예산중 사회복지 예산을 30%이상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INT-박원순 / 서울특별시장 (4‘37“~4’56”)
“경제도 어려운데 복지확충이 웬 말이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렇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복지에 대한 공공지출의 확대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그리고 지출증대로 이어져서 결국은 경제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강연자로 나선 김연명 교수는 복지가 낭비고 소비라는 시각으로 보면 안 된다며 지난 한해 서울시민 복지기준 프로그램 등으로 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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