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에 거주하는 S씨의 보금자리를 지켜주고자 후원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 사랑의 집 고치기
▲ 사랑의 집 고치기

S씨는 군 생활 부적응으로 40년째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
 
비가 새는 지붕은 파란 방수천으로 덮어 놓았고, 수도가 없어 우물을 길러 사용하고 있지만 그마저 낡고 썩어 식수로는 사용이 어려워 세면용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화장실 벽은 허물어져 외부와의 경계선이 없다. S씨가 거의 폐가나 마찬가지인 이 위험한 집을 고집하는 이유는 부모님과의 추억이 남아있기 때문.
 
형을 제외한 다른 형제들과는 연락이 끊긴 상황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주식거래소와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은 S씨의 집을 고치기 위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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