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일만시나위 개강식ⓒ강신윤기자
▲ 영일만시나위 개강식.

포항문화원은 지난 2일 포항문화원 3층 강당에서 수강생들과 업무관계자등 40인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극단 ‘영일만 시나위’ 개강식을 열었다.

국악과 극단을 합친 새로운 장르인 ‘영일만 시나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시행하는 노인 문화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전통무용에서 난타에 이르기까지 포항의 전통과 문화를 다양하게 구성해 몸짓으로 표현해내는 종합예술의 장을 펼칠 국악극단은 백수경, 이윤경씨가 안무지도를 맡았다.

포항문화원 권창호 원장은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통한 행복한 노후설계,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나아가서는 소득창출로 이어지게 한다는 사업목표를 가지고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포항 문화에 새바람을 일으킬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의 일원이 되고 싶은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국악극단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수·금요일에 진행되고, 7개월간의 성과를 모아 10월 마지막 수요일에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추가 접수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항문화원 사무국(054-242 -4711)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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