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실버카페’수행기관 공모

포항시는 노인들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하고,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평생학습원에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실버카페’를 설치운영한다.

실버카페는 평생학습원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새로운 복합휴게문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취업알선 및 상담, 교육, 문화를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수행기관을 공모하며,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054-270-2983)에서 접수받고 있다.

신청 자격은 포항시 내 비영리 단체 또는 기관이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심사 등을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실버바리스타 교육 훈련을 한 뒤 오는 7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카페 설치비와 운영비를 포함해 8,500만 원이 지원되며 43.69㎡의 규모로 설치된다.

실버카페가 문을 열면 평생학습원 이용자들은 질 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영란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보다 많은 노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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