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량복지요양원 내 조성 중인 녹색나눔숲 공사 현장.
▲ 무량복지요양원 내 조성 중인 녹색나눔숲 공사 현장.

포항시가 지난해 두 곳의 복지시설에 녹색숲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에도 복지시설 내 녹색나눔숲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녹색사업단 녹색자금 지원사업 중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분야에 선정돼 1억 원을 지원받아 북구 흥해읍 초곡리에 위치한 무량복지요양원에 녹색나눔숲을 만들고 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수익금이 사회전반에 고르게 분배되어 어르신 및 소외계층이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공사는 지난달 착공을 시작으로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에도 녹색공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정애원과 선린애육원에 녹색숲을 조성하는 등 복지시설 녹색나눔숲을 꾸미고 있다.
 
오훈식 포항시 도시녹지과장은 시민이 건강한 푸른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공모할 예정.”이라며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고려한 사업비 확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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