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문학기행 중 시각장애인들이 유산양 야외 체험을 하고 있다. 부산점자도서관 제공
▲ 독서문학기행 중 시각장애인들이 유산양 야외 체험을 하고 있다. 부산점자도서관 제공
지난 8일 부산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독서문학기행을 진행했다.

부산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의 생산적인 독서생활을 위해 ‘목장에 피는 노랑제비꽃(윤여임 저)’을 체험도서로 선정해 전자도서와 음성도서로 제작했다.

이번 독서문학기행은 책속의 단어들에 대한 구체적 이미지 형성을 통해 오감 발달, 여가 문화의 향유에 이바지 하기 위한 것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 등 80인은 울산의 신우목장에서 우유 시음,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체험과 독서퀴즈 등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부산점자도서관은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 독서 운동의 효과적 확산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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