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과 평택지역자활센터가 ‘인문학 교육’을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평택지역자활센터는 근로빈곤층의 민주적 생활방식 배양과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사고 및 실천을 훈련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1회 희망의 인문학학교’를 시작했으며, 이번 ‘제1회 인문학 대중강좌’는 저소득층 자활의지 및 시설종사자역량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인문학교육의 대상자는 평택시 자활사업 참여자,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읍·면·동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수급자 가운데 추천자다. 연2회 대중강좌를 통해 인문학의 체험기회를 받게 된다.

이번 인문학 대중강좌는 자발적 심화과정의 인문학강좌를 수강하기 위한 전 단계로 오는 13일 평택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오후 2시∼5시 진행 된다.

제1회 인문학 대중강좌는 한국농정신문 한도숙 대표가 ‘쌀’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고준규 팀장은 “이번 교육은 4개월간의 인문학과정의 출발점으로 자활참여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건강한 삶을 위해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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