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봉도서관과 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스텔라의 집이 지난 7일 지역 미혼모 및 미혼 가정 구성원의 독서문화 증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봉도서관은 스텔라의 집에 ‘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를 파견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미혼모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동요 부르기, 책 읽어 주기, 책놀이 등 찾아가는 북스타트 ‘스텔라 북스타트 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미혼모자가 책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일반도서 및 영·유아도서를 단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봉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내 미혼 가정 구성원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토대로 사업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관련 사항 및 협력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032-870-913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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