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장애인복지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섭니다.

시는 남•북부경찰서와 공동으로 오는 23일까지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대비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대상은 중증장애인들이 24시간 거주하는 생활시설 8곳을 비롯해 단기•주간보호시설 10곳, 공동생활가정 9곳, 복지관•직업재활 6곳, 기타시설 5곳 등 총 38곳입니다.

주요 점검분야는 건축물 균열, 지반침하, 소방시설 확보여부, 가스사고 발생예방, 전기--안전, 급식시설의 위생상태 등입니다.

INT)도경술 계장 / 포항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
화재, 소방, 가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전 점검을 통해서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번 점검을 통해서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보수 보강을 통해서 안전을 확보해 나가고 더불어서 안전교육과 소방교육도 병행해서 나가겠습니다.

또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종사자들에 대한 소방 및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시와 함께 인권 홍보 및 성폭력 예방점검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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