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에는 어린이들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교실이 있다.

포항시가 최근 호미곶태양동물농장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촌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날은 포항제철지곡초 3학년 60여명을 대상으로 동물의 분류와 섭생에대한 교육과 함께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하고, 우유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실습 등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농촌체험교실은 학교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현장학습과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농촌체험활동은 관내 6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2,000여명을 대상으로 포항시가 육성한 산아래 마을교육농장(구룡포읍) 사과가 좋아 교육농장(청하면) 숲과나무 녹유정 교육농장(죽장면) 송학 교육농장(오천읍) 호미곶 태양동물 교육농장(호미곶면) 5곳의 체험교육농장에서 오는 11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실시된다.
 
포항시 최영섭 농촌지원과장은 농촌현장체험을 통한 어린이들의 인생개발에 힘쓸 계획.”이라다양한 분야 및 주제별 프로그램으로 농·어촌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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