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계 최고지도자들이 스피치 역량을 강화하고, 현안에 대해 교류해야 ”

▲ 22일, 이룸센터 교육실에서  제2차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이 열렸다. 김희정 교수의 강연모습
▲ 22일, 이룸센터 교육실에서 제2차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이 열렸다. 김희정 교수의 강연모습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은 22일, 이룸센터 교육실에서 ‘제2차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애계단체장 및 관련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 KBS 아나운서로 현 중앙대 언론고시반 김희정 지도교수의 강연으로 ‘리더를 위한 스피치 교육’이 진행됐다. 

장총은 “조직의 의사결정을 상대에게 전달하거나 상대방을 설득할 기회가 많은 장애계 최고지도자들이 스피치 역량을 강화하고, 현안에 대해 교류해야 한다.”고 이번 교육의 취지를 전했다. 

김 교수는 “현대는 미디어 빅뱅시대로 매체를 잘 활용한다면 리더가 될 수 있다.”며 “스피치는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직접적인 형태로, 설득효과를 보기까지는 수많은 요건이 필요하다.”고 스피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구시대의 리더는 카리스마의 리더십으로 강한 어조와 핵심을 강조하는 리더였다면, 현시대의 리더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부드러운 음색과 톤으로 감성적인 스피치 능력이 필요하다.”며 장애계 지도자들의 역량강화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김 교수는 ▲리더의 스피치 현안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과정의 이해 ▲상대를 존중하는 몸짓언어 ▲스피치 실행기술 ▲리더의 스피치 트랜드 ▲비폭력 대화법에 대한 노하우를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