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아태지역 개도국 및 국내 장애청년들의 삶을 TED형식의 컨퍼런스로 전달

▲ ⓒ한국장애인재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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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외교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 및 지원하는 ‘2014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장애청년드림팀)’가 다음달 12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10주년을 기념한 발대식과 이어 청년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0주년을 맞이한 사업은 2005년 당시 국내·외 곳곳의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도할 장애청년 지도자들이 부재한 반면,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나 프로그램 등이 부재한 현실에서 시작됐다.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으로 구성된 장애청년드림팀은 지난 9년 동안 53개국(중복 방문포함)의 540인이 전 세계를 누볐다.

올해에도 동티모르·파키스탄·부탄·네팔 등 한국연수팀에 참가할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10개국의 장애청년들과 미얀마·페루·미국·영국·호주 등 해외연수 팀에 참가할 71인의 청년들이 또 다른 여정에 오르기에 앞서 다음달 12일 발대식을 갖는다.

10주년을 기념한 발대식에 청년컨퍼런스를 연이어 개최한다.

1부 발대식에서는 ‘걸어온 10년, 걸어갈 10년’이라는 주제로 그동안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기적의 순간들을 재확인 하며 곧 6대륙을 향해 출정할 10기의 성공적 연수를 기원한다.

이어 2부 청년 컨퍼런스에서는 그동안 드림팀에 참여했던 아태지역 개발도상국과 한국의 대표 청년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들은 앞으로의 목표를 TED 방식으로 진행하며, 장애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를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뒤전자우편(rikorea@rikorea.or.kr)이나 팩스(02-3472-3556)으로 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070-4012-700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발대식 하루 앞선 다음달 11일에는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김성곤 의원과 우상호 의원, 신한금융그룹의 공동 주최로 아태지역청년과 한국청년들이 개발도상국의 장애현황과 욕구, 그리고 국제 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장애인재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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