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로 2기 단원을 모집하는 어울림합창단은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전명희 강사와 문혜영 반주자의 단원 선발 심사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김일근 관장은 “합창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참여자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합창단은 지난해 청주에서 개최한 ‘제5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경상북도가 참가해 예선을 거쳐 본선까지 올랐다. 본선에서는 아리랑, 청산에 살리라 두 곡을 불러 본선에서 화합상을 수상했다.
최보아기자 복지TV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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