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0일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제8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축제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를 연다.

이번 문화축제는 장애·비장애인 참가자가 어우러지는 ‘금천노래자랑’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생산품 전시와 문화 체험 ‘상설마당’,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장터’로 구성된다.

금천노래자랑에는 본선 진출자 총 20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상설마당에서는 장애인 생산품 전시와 장애인분들과 함께하는 각종 공예 체험이 운영되며, 지난 4월 진행된 장애인식 개선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및 대상 수상작으로 구상한 엽서 나눔이 진행된다.

나눔장터에서는 장애인부모들이 직접 만든 수제 수세미와 여성장애인 생산품 판매 및 나눔 돗자리장터가 운영된다.

한편 이날 노래자랑 전에 진행되는 ‘열린마당’에서는 금천구의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및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부모를 위한 장한어버이 표창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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