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기합소리와 핑퐁 소리가 가득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제1회 서울시장배 전국장애인 탁구선수권 대회가 펼쳐졌습니다.

전국에서 25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선수들은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동료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마지막 기량점검을 마쳤습니다.

INT-김영건 선수/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자신감은 항상 있는데, 저희 국내 선수들이 외국선수들보다 더 어렵거든요. 중국선수들도 어렵지만요. 서로 너무 잘 알다보니까 어렵죠. 합숙 때 연습 많이 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해야죠.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효자종목 탁구, 국제무대에서의 강세가 인기와 경기력을 함께 발전시키며 국내대회의 열기 또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복지TV뉴스 정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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