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야 라고 외치고 그 다음 코와 입 막고 // 하나 둘 셋 발사!

불이 났을 때는 “불이야”라고 외친 후, 손으로 코와 입을 막고 대피하라는 소방관 선생님의 말을 따라 아이들이 줄지어 이동합니다.

천진난만하기만 한 아이들의 당찬 도전, 지난 25일 시작된 2014 서울안전체험한마당 현장입니다.

서울시 내 자치구 소방서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재해 대피방법은 물론, 안전한 생활을 습관화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차량 탑승 시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즐거움은 곧 배움으로 이어집니다.

유경문 홍보담당관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INT)
재난사고 대비는 이론보다는 실질적으로 재난환경과 비슷한 체험장을 꾸며 놓고 실제 체험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큽니다. 그래서 체험을 통해서 재난대응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따사로운 가을날 아이들의 추억으로 자리 잡을 이 시간,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초가 되는 시간으로 남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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