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 굿 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맞이한 첫 번째 여름. 단짝 친구 릴리와 제리는 해변에서 만난 데이빗에게 동시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빠져드는 릴리와 데이빗. 둘의 사랑이 뜨거워질수록 제리의 감정도 깊어만 가는데... 스무 살의 첫사랑을 그린 영화. 깜찍한 소녀에서 아름다운 여배우로 성장한 다코타 패닝이 ‘릴리’ 역을 맡아,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펼치는데요. <비긴 어게인>에 이어 로맨스 영화의 흥행 몰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나이팅게일>
18년 전, 시골에서 베이징으로 떠나온 할아버지.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향에 가기로 합니다. 오랜 세월 유일한 친구였던 새 한 마리를 데리고 떠나는 여행에 여름방학을 맞은 손녀 렌싱이 갑작스럽게 합류하게 되는데... 할아버지와 까칠한 손녀의 우여곡절 로도 무비. 일찍이 휴먼드라마에 탁월한 솜씨를 인정받아 온 프랑스 감독 필립 뮬이 자신의 전작에 동양적인 감성을 녹여 리메이크했는데요. 대자연의 품 안에서 느리게 걷는 여행의 소중함을 알려줍니다.

◆ 공연 소식
1. 1984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를 모티브로 한 연극이 10월 1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됩니다. 60세 이상의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2. 플라이 투더 스카이 앵콜 콘서트
남성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다음달 4일 울산KBS홀에서 앵콜 콘서트를 갖습니다. 장애인은 할인요금이 적용되며, 공연장에는 장애인 화장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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